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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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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dwells at the Center of Our Being
하느님께서는 우리 존재의 중심에 거주하신다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2코린 6,16
육화하신 말씀이신 하느님께서
우리 존재의 가장 중심에 거주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기 시작할 수 있다.
어쨌든, 내적 침묵을 향한 움직임은
centering이라고 하는 현상을 유발한다....
우리의 중심에 대해서는,
지구의 중심을 향한 하나의 돌멩이처럼
우리는 하느님께로 이끌린다고 십자가의 성 요한은 말한다.
우리가 모든 자잘한 것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자기인 자아(ego-self)라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하느님께 승복하면,
우리는 우리 정신의 다양한 층을 뚫고 침투하여,
마침내 가장 중심,
즉 우리 존재의 핵에 도달한다.
그 지점에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중심이 하나 더 남아있다.
이 중심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이다.
삼위일체는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중심에 거주한다.
우리의 전 존재가 매순간 출현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현존에서부터이다.
이 중심에 있다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활동 한 가운데서 이 중심에 머물러 있는 것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통치다.
2코린 6,16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이르신 그대로입니다.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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