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전국에 계신 향심 기도 회원 여러분!
더위에 잘 계신지요?
2009년 7월 18일부터 19일(1박
2일)동안 지리산 피아골 피정의 집에서 ‘향심 기도 전국모임’이 있었습니다.
서로의 만남을 통해서 우정의 시간을 나누었고,
「국제관상지원단의 사명 선언문」을 통해 하느님께로 향한 영적 여정에 있어서 좀 더 하느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짐을 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향심 기도 회원님들을 위한 나눔의 자리를 '8월 이주일의 묵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8월 이주일의 묵상’은 「국제 관상지원단의 사명선언문」원문은 이청준 신부님께서 번역해서 '향심 기도 전국 모임'에서 향심 기도 회원들에게
알씀으로 나눠 주신 글입니다.
「국제 관상지원단 사명 선언문」을 통해서 “우리(나)는 누구인가?”를 성찰해 볼 수 있는 16가지의 신학적
원칙을 4회로 나누어서, 매 주일의 묵상글로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7,8월은 휴가철입니다. 세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하느님
안에서의 쉼”을 통해서 끊임없는 향심 기도 수련으로 하느님과 하나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 관상지원단 사명 선언문 (Vision Statement)
†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편
46,10)
♣ 목 적 : 관상지원단의 목적은 향심기도 수련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변형되는 과정을 서로 지원하는 것이다.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루가 10,27)
♣ 우리(나)는 누구인가 ?
관상지원단은 매일의 삶 속에서 복음의 관상적 차원을
살아가기로 투신한 개인이나 향심기도 공동체이다. 날마다 향심기도의 수련에 투신하는 것이 이 영적 조직망에 속한다는 일차적인 표현이다.
♣ 신학적 원칙
1. 관상지원단은 매일의 삶에서 복음의 관상적 차원을 살아가기로 투신한 개인이나 향심기도
그룹이 이루는 공동체이다.
2. 날마다 향심 기도에 투신하는 것이 관상지원단에 속한다는 일차적 표현이다.
3.
렉시오 디비나 수련을 통해 성경의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것, 특히 관상기도로 나아가는 것을 권장하는 데, 이는 매일의 향심 기도 수련으로
용이해진다.
4. 향심 기도의 원천은 내주하시는 삼위일체다. 향심 기도 수련은 우리 안의 신적 현존과 활동에 동의하기 위해 성령의
초대에 응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