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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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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vine Therapy''
신적인 치료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예수님]. (히브 4,14)
정규적으로 관상 기도를 수련하면
‘신적인 치료’라고 부를 수 있는 치유 과정이 일어난다.
우리의 몸을 저장 창고로 쓰는 무의식에 저장된 정서적 잡초들
주위에 둘러쳐 있는 기초는 기도 중에 깊은 휴식으로 들어갈 때 풀어지기 시작한다.
정신은 자동적으로 전 인생 동안 쌓여온 소화 안 된 정서적 자료들을 비우기 시작하면서
자기 인식, 선택의 자유, 자신 속에 하느님의 현존을 발견하는 등과 같은 새로운 장(場)이 열린다.
그 결과로 하느님에 대한 신뢰가 자라나고,
신적인 치유자와 연대를 맺으면서 이 과정을 견디어 나갈 힘을 얻는다.
히브 4,14-16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를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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