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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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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ual Sense of Touch
영적 촉각
제발 그이가 내게 입 맞춰 주었으면...(아가 1,2)
영적 촉각은 하느님의 현존이라는
매우 기분 좋은 향기에 끌리는 후각보다도 더욱 친밀하게 느껴진다.
하느님의 향기처럼, 하느님의 감촉은 신체적 감각이 아니다.
그보다는 마치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을 만지시거나 껴안아 주시는 것과 같다.
하느님의 감촉은 마치 하느님께서 위에서 내려와 우리를 두 팔로 안아주시는,
아니면 내부로부터 우리를 껴안고
우리의 영 한 가운데서 진한 입맞춤을 해 주시는 것과 같다.
자기 동일성의 의식은(우리 자신의 주체는) 사라지고
한동안 하느님이 전부가 된다.
이 심원한 영적 근원에서 기쁨이 샘솟아 외적 감각 속으로 흘러들고,
그리하여 몸도 기뻐 용약한다.
하느님의 영은 유기체 전체를 거대한 사랑과 평화와 기쁨의 잔치로 변형시킬 수 있다.
아가 1,2
제발 그이가 내게 입 맞춰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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