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정규완 신부 |
---|
예언자들이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 존경받지 못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예수님께서는 당신 고향 나자렛에서 환영 받지 못함을 크게 서운해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이 바리사이와 율법학자 보다 다르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 인간적 완고함에 둘러 싸여 있음을 알으시고는
몹시 마음이 상하신 듯 합니다.
예수님께서 놀라셨다 는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게 됩니까?
친척과 친지들이 당신을 평범하게
아는 사람 정도로 대하는 것도 용납 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또 당신을 두고 속닥거리며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판단해도 참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베푸시는 기적이 무의미 할 정도로 믿음이 바닥나 있음을 보셨을 때는 한심한 심정을
누를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기대에 못 미친 때문도 아니요. 속 보이는 그들의 위선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으로 부터 이어온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간과 하셨을 때 누를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올라 왔습니다. 그래서 놀라신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미지근 한 사람을 싫어 하십니다.
많은 신자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는 지 모르겠지만 정말 오늘 내가 숨쉬고 있듯이 살아계시는
하느님을 대면 하는 생생한 믿음으로 살고 있는 지 곰곰히 새겨 볼 일입니다.
미지근 함과 생기 잃은 우리 믿음을 보시고 놀라시지
않을까요?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성체성혈 대축일 묵상 - 그리스도의 몸
대림 제4주일 묵상-나는 성모님의 아들입니다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연중 제6주일
사순 제2주일
연중 제33주일 묵상 - 평신도 주일
연중 제29주일(전교주일)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연중 제18주일 ( 마태 14,13 ~ 21 )
연중 14주일 묵상 -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연중 제30주일 (전교 주일)
예수 부활 대축일
사순 제4주일 ( 요한 9, 1-41 )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사순 제1주일
연중 제13주일(교황주일)
연중 제7주일
주님 세례축일 묵상-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예수 부활 대축일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