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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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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nder
승복
당신 손에...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챨스 드 푸코)
순수한 믿음의 길은
우리의 영적 여정이 어디쯤 와 있는가를 염려하지 않고,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받은 선물이
나의 것보다 더 좋다고 판단하지 않는 마음으로
관상 기도에 전념하게 만드는 길이다.
우리의 기도에
어떤 심리적인 내용이 있든지 상관하지 않고
신적인 활동에 승복하면 이 모든 넌센스를 피할 수 있다.
순수한 믿음 속에서는 완전히 성장한 사람들에게도
여정의 결과들이 감추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우리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것에 우리가 동의하고 승복할 수 있도록
이제 믿음의 신적인(신성한) 빛이 온전히 우리에게 주어진다.
그것은 먼저 우리의 깊은 상처들을 치료해 주고
또 다른 이와 치유를 나눔으로써,
전 생애에 있었던 상처들을 치유하고 변형하는 빛으로 우리를 이끌며,
그리스도의 구원 계획에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2코린 1,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들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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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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