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9.05.19 16:07

부활 제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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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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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en Eagerly to the Word of God

하느님의 말씀을 경청하라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 (이사 55,3)

 

렉시오 디비나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마음의 고요함을 전제로 한다....

 

성경을 몇 페이지, 몇 구절, 아니면 단 몇 개의 단어를 읽음으로써, 성부이시며,

 

우리가 알고자 하고 있는 이런 탁월한 사람인

 

우리의 친구 되시는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분께 우리의 전 존재를 드리면서 그분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

 

이런 이유로 소리 내어 말씀을 읽거나,

 

또는 적어도 입술로 단어들을 명확히 발음을 하여서

 

신체도 역시 그 과정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오래된 관습이었다.

 

령께서는 성경을 쓴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도 역시 영감을 불어넣어 주시고

 

말씀을 어떻게 읽고 경청할 것인지를 가르치면서 우리 마음 안에 계신다.

 

이 두 영감이 합해지면,

 

우리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 적어도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루가 24,32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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