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21.08.31 11:34

연중 제2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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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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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lebration of the Transmission of Divine Light

하느님의 빛을 전달하는 예식을 거행

 

당신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시편 119,130 NIV

 

각 전례 시기에는 절정을 이루는 축제를 위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

 

성탄 대축일은 성탄-공헌 신비를 개시하는 빛이 처음으로 비추는 시기다.

 

신학적으로 성탄은 사람이 되신 영원한 말씀을 계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사건이 담고 있는,

 

그리고 그것에 관계된 모든 것을 기념하고 통찰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성탄의 밤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성탄을 처음으로 경험한 천사와 목자들과 더불어 기쁨과 경이에 푹 빠져드는 것이다.

 

하느님의 빛이 지니는 신비의 다양한 측면은 성탄에 이어지는 날들 속에서 하나씩 드러난다.

 

전례는 최초로 비추는 빛에 담겨 있는 놀라운 보화를 조심스럽게 열어 보여 준다.

 

실제로 우리는 다른 두 전례 시기[부활-승천과 오순절]를 통해 나아가고서야

 

비로소 신비의 온전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하느님의 빛은 점점 더 밝아지면서 그 빛이 담고 있는 것,

 

다시 말해, 하느님의 생명을 계시한다.

 

그리고 하느님의 생명은 궁극적 실제는 사랑임을 계시한다.

 

 

시편 43,3 NIV

 

당신의 빛과 당신의 진실을 보내소서.

 

그들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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