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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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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Father
압바, 아버지
하느님을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라고 부른다
로마 8,15 NLT
전례주년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님 삶의 주요한 사건과
관련된 특별한 은총을 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포괄적 프로그램이다.
바오로 사도에 의하면 하느님 계획은,
본래는 하느님의 말씀에 속하며
그 말씀과 하나 된 인간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는 성부에 대한 지식을 우리와 나누는 것이다.
이런 의식은 예수님의 독특한 표현인 ‘압바’ 곧 ‘아버지’ 라는 말로 구체화된다. ‘
압바’ 라는 말에는 존경과 애정이 담겨 있는 친밀한 관계가 내포되어 있다.
압바로서의 하느님에 대한 예수님의 개인적 체험이 전례를 통해 전달되는 신비의 핵심이다.
전례주년은 이런 의식을 최대한으로 전달해 준다.
로마 8,15 NASB
여러분은 사람을 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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