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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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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with Divine Love
하느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2 NIV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
즉 완전한 자기 포기를 의미하는 성삼위 위격들이 나누시는 그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분들은 되돌려 받기위해 사랑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고 쏟아 붓고 내어 주는 하느님의 사랑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원래의 본질이라는 – 순수한 선물이라는 – 이유 외에
다른 어떤 이유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하느님의 사랑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우리 역시 무엇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의 청지기가 되라고 부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해야 한다.
즉 이 엄청난 에너지의 힘을 받아
그것을 전하는 운하가 되라는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해야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이 세상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변형이 되고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신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라고 명하셨기에 우리도 사랑하는 것이다.
요한 15,12 NIV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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