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21.05.30 22:44

삼위 일체 대축일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Practical Adivice from Mary

마리아의 실질적인 충고

 

무엇이든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요란 2,5 NIV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을 향한 인간의 응답의 핵심이 되신다.

 

왜냐하면 그분의 동의가 모든 인간의 동의에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의 동의가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하느님께 온전히 동의하지 않는다.

 

마리아께서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일꾼들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지극히 실질적인 충고를 해 주셨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리고 마리아께서도 바로 그렇게 하셨다.

 

다른 사람의 뜻을 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은 자신의 분리된 정체성을 상실한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현존하신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는 것은

 

당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누구인지를 안다는 뜻이다.

 

너는 하느님처럼 되는데 동의하느냐?”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받고 있는 질문이다.

 

두 번째 질문은 더 구체적이다.

 

너는 네 몸으로 하느님인 나를 표현하는 데 동의하느냐?”

 

얼마나 두려운 질문인가!

 

우리가 말하고 행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이 된다는 것!

 

성모님께서 하셨던 철저한 동의는 바로 이것이다.

 

 

요한 2,5 NIV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5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8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978 연중 제15주일 2013.03.14 3739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977 사순 제 5주일 묵상 - 마르타와 마리아 2013.03.14 3739 토마스 키팅
976 연중 제4주일 묵상 - 가짓자아를 가로질러.. 2013.03.14 3737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975 연중 제18주일 2013.08.03 3736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fxaverio@hanmail.net>
974 대림 제4주일 2013.03.14 3732 정명희 소피아 수녀 sophiach@hanmail.net
973 대림 제4주일 2013.03.14 3732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972 주님 공현 대축일 2013.03.14 3726 오창열 사도요한 신부 ocyjohn@hanmail.net
971 대림 제3주일 2013.03.14 3725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970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2013.03.15 3724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969 연중 제25주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2013.03.15 3723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968 연중 제24주일 (한가위) 2013.03.14 3723 정명희 소피아 수녀 sophiach@hanmail.net
967 연중 제30주일 2013.03.15 3720 이건종 목사 salllee@hanafos.com
966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2013.03.14 3717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965 연중 제17주일 2013.03.14 3714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964 연중 제19주일 2013.08.09 3712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963 사순 제4주일 2013.03.14 3710 왕영수 신부
962 연중 제31주일 2013.11.02 3708 박봉석 세례자 요한 <bs12147@lh.or.kr>
961 연중 제3주일 2013.03.15 3707 왕영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wangfrancis@naver.com
960 연중 제17주일 2013.03.15 3703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959 연중 제29주일 ( 전교 주일 ) 2013.03.14 3703 오창열 사도 요한신부 ocyjohn@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