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21.04.18 23:19

부활 제3주일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Reflect on God’s Loving Presnece

하느님의 자애로운 현존에 대해 숙고하라

 

너희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 12,40 NLT

  

[도둑이 언제 올지 주인이 안다면 깨어 있을 집 주인의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불시에 들이닥치는 침입자로 표현하신다.

 

이 비유는 단순히 육체적인 죽음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는 우리 삶 속에 불시에 들이닥치시리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분은 때로 우리가 더할 나위 없이 쇠진해 있을 때에 찾아오신다.

 

갑자기, 불안과 분노, 쓰라림, 음탕한 생각, 버림당한 느낌이 한창 고조되고 있을 때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랑에 찬 현존이 찾아든다.

 

그래, 대체 무엇이 문제냐?

 

무엇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느냐?

 

날이 꽤나 어두워져서 네가 날 알아보지 못했구나.

 

그러므로 정신 바짝 차려라.

 

사람의 아들은 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을 때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시는 것 같다.

 

그분이 오시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때가 바로 가장 어두운 한밤중이다.

 

주님을 돌아오시게 하는 것은 우리의 애원이 아니다.

 

그분이 생각하시기에 우리가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되는 때 오신다.

 

그리고 부활의 기쁨은 기다림의 고통에 비례한다.

 

영적 여정을 가는 사람들에겐

 

그저 ,”하고 말씀드리기만 하면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신적인 일치를 향하고 있다.

 

 

루카 12,40 NLT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5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8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978 연중 제15주일 2013.03.14 3739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977 사순 제 5주일 묵상 - 마르타와 마리아 2013.03.14 3739 토마스 키팅
976 연중 제4주일 묵상 - 가짓자아를 가로질러.. 2013.03.14 3737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975 연중 제18주일 2013.08.03 3736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fxaverio@hanmail.net>
974 대림 제4주일 2013.03.14 3732 정명희 소피아 수녀 sophiach@hanmail.net
973 대림 제4주일 2013.03.14 3732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972 주님 공현 대축일 2013.03.14 3726 오창열 사도요한 신부 ocyjohn@hanmail.net
971 대림 제3주일 2013.03.14 3725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970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2013.03.15 3724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969 연중 제25주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2013.03.15 3723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968 연중 제24주일 (한가위) 2013.03.14 3723 정명희 소피아 수녀 sophiach@hanmail.net
967 연중 제30주일 2013.03.15 3720 이건종 목사 salllee@hanafos.com
966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2013.03.14 3717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965 연중 제17주일 2013.03.14 3714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964 연중 제19주일 2013.08.09 3712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963 사순 제4주일 2013.03.14 3710 왕영수 신부
962 연중 제31주일 2013.11.02 3708 박봉석 세례자 요한 <bs12147@lh.or.kr>
961 연중 제3주일 2013.03.15 3707 왕영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wangfrancis@naver.com
960 연중 제17주일 2013.03.15 3703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959 연중 제29주일 ( 전교 주일 ) 2013.03.14 3703 오창열 사도 요한신부 ocyjohn@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