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조회 수 3749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한 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말씀하시고
제 1독서에서 다윗은 나탄 예언자에게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하고 고백하자 나탄이 다윗에게 “주님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하셨으니 임금님께서 돌아가시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죄에서 뉘우치고 하느님께 돌아서기만 하면, 무조건 용서 해주시며 많이 용서받은 사람을 많이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용서란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우리 역시 무조건 사랑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진실로 내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같이 자비로운 사람이 되려면, 정규적으로 기도하여 주님의 현존과 활동에 동의하고 승복함으로써 이기적인 거짓자아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현존하심에 가까이 머물수록 그곳이 진정한 자유의 장소이며, 일체의 조건이 따르지 않는 사랑이 머무는 곳으로서, 그곳이야말로 참된 영적능력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자유롭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으며, 전적으로 판단이 없는 존재 상태인 그곳에서 완전한 신뢰와 완전한 평화, 그리고 완전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new 2024.06.03 0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new 2024.06.03 0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new 2024.06.03 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10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8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6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update 2024.04.28 16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998 연중 제 28주일 묵상 - 우리가 입을 예복 2013.03.14 3059 박순원 신부
997 연중 제20주일 - 주님께 구하는 지혜 2022.08.15 23 박순원 신부
996 좁은 문 2023.08.28 24 박순원 신부
995 기도하는 이들의 전교 2023.11.05 11 박순원 신부
994 연중 21주일 묵상 - 오로지 주님만을... 2013.03.14 3153 박순원 신부
993 연중 제5주일 묵상 - 어부의 삶을 향해 2013.03.14 2679 박순원 신부
992 연중 제 29주일 묵상 - 소화 데레사 성녀처럼 2013.03.14 3442 박순원 신부
991 연중 제21주일 - 오로지 주님만을... 2022.08.21 20 박순원 신부
990 연중 제4주일 묵상 - 기도하는 사람의 눈 2023.01.29 33 박순원 신부
989 자캐오의 고백 2023.11.12 14 박순원 신부
988 연중 22주일 묵상 - 주님 안에 쉴 때 2013.03.14 2810 박순원 신부
987 연중 제 6주일 - 관상자는 2013.03.14 2846 박순원 신부
986 연중 제 30주일 묵상 - 기도하는 이들의 씨앗 2013.03.14 2826 박순원 신부
985 연중 제22주일 – 주님 안에 쉴 때 2022.08.28 26 박순원 신부
984 연중 제5주일 묵상 - 어부의 삶을 향해 2023.02.05 18 박순원 신부
983 연중 제 7주일 묵상 - 변화 2013.03.14 2725 박순원 신부
982 연중 제 19주일 묵상 - 그러나 주님은... 2013.03.14 2792 박순원 신부
981 연중 제 31주일 묵상 - 예수님을 본받아 2013.03.14 3046 박순원 신부
980 사순 제 1주일 묵상 - 유혹과 봉헌 2013.03.14 2772 박순원 신부
979 연중 제 18주일 묵상 - 기도하는 이들은 2013.03.14 2776 박순원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