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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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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ft of Piety
효경의 은사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콜로 3,13)
효경의 은사는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과
자신에 대한 엄격함을 원만하게 성숙시켜 나가게 한다.
이 은사는 이웃을 친절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참아주며,
쉽게 용서하고,
진실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큰 영감을 불어넣는다.
효경의 은사는 우리에게
하느님 앞에서 어린이와 같은 태도를 갖도록 일깨워 주며,
또한 모든 이들이 형제 자매라는 의식을 갖게 한다.
그래서 비록 그들이 다른 종교적 신념을 갖고 있거나
혹은 전혀 종교가 없다 할지라도,
그 사람들을 경쟁자로 여기기보다는 여정의 동반자로 볼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모든 사람과 모든 행위에 대하여 완전히 용서하는 태도는
효경의 은사의 가장 성숙한 열매다.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의식은
관상 기도와 그 수련을 통하여 계속 성장하고,
이러한 일체감은 온 지구상으로,
자연 세계로,
그리고 모든 피조물에게로 확산되어 간다.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그리고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에페 4,32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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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 사순 제4주일 | 2013.03.14 | 3800 |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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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요한 2,13-22) | 2013.03.14 | 3797 | 오창열 사도요한 신부 ocyjohn@hanmail.net |
1014 | 부활 제5주일 | 2013.03.15 | 3795 | 강영숙 효주 아녜스 aneskang@hanmail.net |
1013 | 연중 제3주일 강론 | 2013.03.14 | 3795 | 윤행도 가를로 신부 |
1012 | 연중 제15주일 | 2013.07.13 | 3794 | 윤영중 필립보 신부<philipus9910@hanmail.net> |
1011 | 연중 제3주일 | 2013.03.14 | 3791 |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
1010 | 사순 제5주일 | 2013.03.14 | 3788 | 왕영수 신부 |
1009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3.03.15 | 3784 |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
1008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2013.03.14 | 3777 |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
1007 | 성모승천 대축일 | 2013.03.14 | 3776 | 임상교 신부 andreaky@hanmail.net |
1006 | 2006년 12월 31일 예수, 미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 | 2013.03.14 | 3776 | 이준용 대건안드레아 leejuneyong@hanmail.net |
1005 | 부활2주일묵상-토마사도의 거짓자아와 참자아 | 2013.03.14 | 3776 | 토마스 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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