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8.11.02 11:56

연중 제3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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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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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of Reverence

경외의 은사

 

하느님의 진리가...우리 안에서 산다...(2 요한 1,1-2)

 

경외의 은사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께 진실할 수 있게 한다.

 

이 은사는 우리에게 사랑 안에서 진리를 알려 주어서,

 

리가 자기 방어나 안전에 대한 동기로 인해서 뒤로 물러서지 않게 한다.

 

경외는 하느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사랑에서 나오는 두려움일 뿐 아니라,

 

또한 우리 스스로의 고결성을 지키려는 충실성이기도 하다.

 

즉, 상황이 어떻든 간에 옳다고 믿는 것을 하는 것이다....

 

경외의 은사가 더해갈수록 하느님께 대한 신뢰가 커간다.

 

겸손은 우리 자신이 나약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에 대한 깊은 인식이며,

 

동시에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와 연민에 대한 보다 큰 신뢰다.

 

경외의 은사는 이렇게 명백히 상반되는 것을 함께 묶어 준다.

 

 

1 티모 1,15-16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당신의 한없는 인내로 대해 주시어,

 

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당신을 믿게 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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