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8.06.09 18:47

연중 제10주일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Who Are You?

당신은 누구인가?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요한 3,30)

 

우리가 자신을 어떤 역할이나 인물들과 동일시하고 있는 한,

 

우리는 자유롭게 하느님 현존의 순수함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값진 것이라도,

 

당신이 동일시하고 있는 어떤 역할을 떨쳐 버리는 과정이

 

삶의 일부분입니다.

 

그것이 당신은 아닙니다.

 

당신의 정서가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이 아닙니다.

 

만일 당신이 이러한 것들이 당신이 아니라면

 

당신은 누구입니까? ....

 

자신의 역할을 궁극적으로 포기한다는 것은

 

자아를 어떤 고정된 판단 기준으로 삼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고유성을 통하여 하느님을 드러내는 자유입니다.

 

그 어떤 것도 되지 않는 것이 모든 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로 이것은 하느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이것은 다섯 번째 복음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행복을 위한 정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가장 영적인 역할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역할에 집착하고 있는 자신의 거짓 자아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하느님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 모든 것에서 해방되면

 

당신은 자신의 자아가 비워지면서

 

하느님으로 채워진 공간 안에 있게 됩니다....

 

우리가 자신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직 체험하지 않았다면

 

우리에게는 할 일이 아직 더 남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조건적인 사랑이 바로 우리가 진정 누구인가이기 때문입니다.

 

 

요한 3,30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5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8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038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묵상 2013.03.14 2799 이청준 신부
1037 연중 제 15주일 묵상 - 사랑은 이유가 없습니다 2013.03.14 3015 이청준 신부
1036 연중 제16주일 묵상- 경청 그리고 내적 자유 2013.03.14 3289 이청준 신부
1035 연중 17주일 묵상-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2013.03.14 3055 이청준 신부
1034 연중 제 18주일 묵상 - 기도하는 이들은 2013.03.14 2776 박순원 신부
1033 연중 제 19주일 묵상 - 그러나 주님은... 2013.03.14 2792 박순원 신부
1032 성모승천대축일 묵상 - 우리의 어머니 성모님 2013.03.14 2666 박순원 신부
1031 연중 제 21주일 묵상 - 좁은 문 2013.03.14 2812 박순원 신부
1030 연중 제 22주일 묵상 - 앉은 자리 2013.03.14 2435 박순원 신부
1029 연중 제 23주일 묵상 -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하여 2013.03.14 2853 이세영 수녀
1028 연중 제 24주일 묵상 - 사랑에 이유가 있다면 2013.03.14 3306 이세영 수녀
1027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2013.03.14 2919 이세영 수녀 srseyoung@hanmail.net
1026 연중 제 26주일 묵상 -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줍니다 2013.03.14 3191 이세영 수녀 srseyoung@hanmail.net
1025 연중 제 27주일 묵상 - 저희는 보잘 것없는 종입니다 2013.03.14 3009 박순원 신부 pkswon@hanmail.net
1024 연중 제 28주일 묵상 - 어둔 밤 속에서 2013.03.14 2984 박순원 신부 pkswon@hanmail.net
1023 연중 제 29주일 묵상 - 주님께 달려가며 2013.03.14 2906 박순원 신부 pkswon@hanmail.net
1022 전교주일 묵상 - 기도하는 이들의 전교 2013.03.14 2751 박순원 신부 pkswon@hanmail.net
1021 연중 제 31주일 묵상 - 자캐오의 고백 2013.03.14 2751 박순원 신부 pkswon@hanmail.net
1020 연중 제32주일 묵상 - 歸天 2013.03.14 2836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1019 연중 제33주일 묵상 - 여유로운 삶의 선택 2013.03.14 2893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