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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순 원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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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도 중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열어(open mind open heart) 하느님께, 성령께 맡겨 드린다.
하느님 성령께선 내 생각과 마음 중의 거짓 자아-낡은 인간성-를 벗겨 주시고 하느님 형상대로 창조된 새 사람으로 변모하도록 역사하신다.
이제 우리는 그 역사하심 안에서 썩어 없어질 것이 아니라, 주님 기적의 더할 수 없는 놀라움과 풍요로움, 그 아름다운 영원의 신비를 체득한다.
주님, 주님을 닮아 저의 이웃에게 결코 배고프지 않고 결코 목마르지 않는 주님 생명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될 수 있도록 저의 삶을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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