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9.02.17 21:44

연중 제6주일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Divine Love

하느님의 사랑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상처 입는다는 말은 덜 사랑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더욱 사랑하려고 애쓰면서 계속 상처 입는다는 의미다.

 

하느님의 사랑은 완전히 상처 입는 것,

 

즉 주는 것에 대한 완전한 개방이다.

 

이리하여, 그것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의 위격 안에서든 또는 그의 사도들 중 한 명 안에서든, 박해,

 

즉 반복되는 여러 번의 죽음을 만나는 일이 확실하다.

 

그러나 그것은 역시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기쁨을 만날 것이다....

 

상처 입는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듯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사람들을 용서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용서를 드러낼 방도가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은 우리에게 커다란 호의를 베풀고 있다.

 

이는 그들이 우리에게 우리가 받은 자비를 전해 줄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우리가 그 자비를 전하면 전할수록,

 

우리는 받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더욱 증가시킨다.

 

 

요한 13,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5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8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038 대림 제1주일 2021.12.01 16 토머스 키팅 신부
1037 대림 제1주일 ( 마태 24,37-44.) 2013.03.14 3998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1036 대림 제1주일 - 예수님의 얼굴 2022.11.28 29 김기홍 신부
1035 대림 제1주일 묵상 - 네 번째 오심과 기다림 2013.03.14 3754 이준용 대건안드레아 leejuneyong@hanmail.net
1034 대림 제1주일 묵상 - 하느님은 삼등? 2013.03.14 2791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1033 대림 제1주일('나'해가 시작됨 ) 2013.03.14 3540 오창열 사도요한 신부 ocyjohn@hanmail.net
1032 대림 제2주일 2013.03.14 3534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1031 대림 제2주일 2013.03.14 3554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1030 대림 제2주일 2013.03.15 3903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1029 대림 제2주일 2013.12.06 3243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1028 대림 제2주일 2014.12.07 1341 박인수 요한 신부<pisj@yahoo.co.kr>
1027 대림 제2주일 2015.12.08 1095 토머스 키팅 신부
1026 대림 제2주일 2016.12.05 224 토머스 키팅 신부
1025 대림 제2주일 2017.12.09 178 토머스 키팅 신부
1024 대림 제2주일 2019.12.08 32 토머스 키팅 신부
1023 대림 제2주일 2020.12.06 36 토머스 키팅 신부
1022 대림 제2주일 ( 인권 주일 ) - 마태 3,1-12 2013.03.14 3580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1021 대림 제2주일 - 반역의시대에 오신 메시아 2022.12.04 18 리처드 굿츠빌러
1020 대림 제2주일 묵상 - 광야를 찾아서 머문다. 2013.03.14 3238 이준용 대건안드레아 leejuneyong@hanmail.net
1019 대림 제2주일 묵상 - 하느님 나라의 도래 2013.03.14 2990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