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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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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Love
하느님의 사랑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상처 입는다는 말은 덜 사랑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더욱 사랑하려고 애쓰면서 계속 상처 입는다는 의미다.
하느님의 사랑은 완전히 상처 입는 것,
즉 주는 것에 대한 완전한 개방이다.
이리하여, 그것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면,
예수님의 위격 안에서든 또는 그의 사도들 중 한 명 안에서든, 박해,
즉 반복되는 여러 번의 죽음을 만나는 일이 확실하다.
그러나 그것은 역시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기쁨을 만날 것이다....
상처 입는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듯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사람들을 용서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용서를 드러낼 방도가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은 우리에게 커다란 호의를 베풀고 있다.
이는 그들이 우리에게 우리가 받은 자비를 전해 줄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우리가 그 자비를 전하면 전할수록,
우리는 받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더욱 증가시킨다.
요한 13,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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