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정규완 신부 |
---|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사도들에게 불어 넣으시면서 용서하는 권한을 부여 하십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천상적 평화를
얻기까지는 현세적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한기지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용서의 삶일 것입니다.
한 번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자신을 포함하여 죽는 순간에 이르러 그것만은 꼭 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용서하고
용서받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일생동안 성령께 의지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 없이 이어온 소중한 행위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용서입니다.
지상에서는 예수님의 가장 큰 계명인 사랑을 실천함에 있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는지 모릅니다. 그때 마다 그
상처들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주어진 처방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용서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사랑도 잘못하고 있거니와 서툴고
유치하고 부끄러운 지경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용서는 적당히 새겨서 자기 마음대로 처리 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그것이
필요할 때마다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용서하는 권한을 부여하신 까닭은 용서해서는 안 되는 죄를 가려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서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용서하는 일에 계산기를 갖다 대거나 저울질 하지 말고 머뭇거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평화, 항구한 행복을 얻기까지 살아있을 때 해야 할 가장 소중한 몫이 있다면,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하는 일입니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마태 5,26)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갈6:14-18 > 자랑할 것 없는 쉼과 가벼움
눅9:57-62 <가장 급한 일과 우선해야 할 것은 ?>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연중 제 11주일 - 많이 용서받은 사람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삼위일체 대축일
성령강림 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주님 승천 대축일
부활 제 6주일 -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부활 제 5주일 - 서로 사랑하여라.
부활 제 4주일 묵상(성소 주일)
부활 제 3주일 묵상 - 나를 사랑하느냐?
부활 제 2주일 묵상 - 부활이 여러분과 함께
예수 부활 대축일
사순 제 6주일 묵상 (주님 수난 성지주일)
시순 제 5주일 묵상
사순 제 4주일 묵상
사순 제 3주일 묵상
사순 제 2주일 묵상
사순 제1주일 _ 광야에서의 세 가지 유혹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