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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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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현존과 활동
Presence and Action of Christ in Our lives
내가 몸소 가면서 너에게 안식을 베풀겠다. (탈출 33:14)
은총은 삶의 매순간 그리스도의 현존과 활동이다.
성사란 그리스도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현존하시는 예식적 행위로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요한 서약들을 확인하고 유지한다.
세례로써 거짓 자아는 전례적으로(예식적으로) 죽음에 처하게 되고, 새로운 자아가 태어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신 죄에 대한 승리가 우리 손에 맡겨진다.
우리 개개인의 유일무이성은 그대로 남아 있는 채,
하느님과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격리감이 죽음을 이기는 세례의 물,
생명을 주는 세례의 물로 소멸된다.
성체 성사는 생명의 축제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우주의 모든 물질적 요소들이 함께 모여 인간의 의식 속에서 떠오르고
인간의 의식을 신적 의식으로 변형시킨다.
이것은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 그리고 공동체를 통하여 신적인 것이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는 성체가 되기 위하여 성체를 받아 모신다. (OM, 128 / 제12장 그리스도인의 삶과 성장과 변형을 위한 지침, 180쪽)
탈출33:14
내가 몸소 함께 가면서 너에게 안식을 베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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