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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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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기도 중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로 오롯이 향한다. 이런 저런 것들이 몰려 오고 잡아 끌어도 흠숭과 사랑의 정으로 오로지 주님만을 선택한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생명이며 아버지께 가는 길이며 하늘과 땅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주님, 기도 중에 오롯이 주님만을 향하는 것처럼, 이 땅 위에서도 사람들 가운데서도 이웃들과 함께, 주님 진리만을 원하고 주님 생명만을 살고 주님 사랑의 길만을 걷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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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연중 제20주일 2013.08.18 3759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fxaver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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