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3.03.15 00:14

사순 제5주일

조회 수 3481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에베(페)소서2:1-10


여러분은 자신이 살아있다고 믿는가 ?

성경은 우리는 이미 죽은 자라고 말씀하신다.

죽은 이유도 분명하게 나온다. 범죄와 죄로 죽었다고 말한다.

에베2:1 여러분도 전에는 범죄와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천국에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전도를 하다보면, 이런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면서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는가 ?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모두 천국에 보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천국은 말그대로, 하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는 지옥에 떨어질 불순종의 아들들, 공중권세를 잡은 자를 따랐다고 한다. 즉, 우리는 마귀의 나라에 가는 것이 합당하다는 말이다.

에베2:2 그 때에 여러분은 범죄와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하다고 믿는가 ?

성경은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다고 말한다.

에베2:3 우리도 전에는 그들 가운데서 모두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바라는 대로 행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인 은혜를 베푸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드리고, 십자가에서 피를 드림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는 구원할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

죄로 죽은 우리, 공중권세 잡은 통치자를 따른 흑암의 권세에 속한 우리,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사람으로 부활한다. 그 분의 영원한 처소가 하늘인 것처럼, 그 분과 하나가 된 우리의 처소도 하늘이 된다.

에베2:4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2:5 범죄로 죽었던 우리를 b)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2:6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 그 일을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의에 이르면 된다.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거저 선물로 받았으니, 자랑할 것도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할 따름이다.

에베2:8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2:9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은, 아무도 그것을 자랑할 수 없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은혜로 전혀 다른 신분이 된 우리는 무엇을 행하며 어떻게 살아야할까 ?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에베2: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은 무엇일까 ?

그것은 예수님이 승천할 때에 하신 마지막 유언 같은 명령에 압축된다.

사도행전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은혜 입은 자가 할 일은 그 분이 베푸신 은혜를 세상에 선포하고, 그 분을 증거하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698 주님 세례 축일 2013.03.14 3571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697 연중 제2주일 2013.03.14 3418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696 연중 제3주일 2013.03.15 3433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695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2013.03.15 333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694 연중 제5주일 2013.03.15 3566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693 연중 제6주일 2013.03.15 3532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692 연중 제7주일 2013.03.15 3319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691 연중 제8주일 2013.03.15 3650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690 연중 제9주일 2013.03.15 3448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689 사순 제1주일 2013.03.15 3338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688 사순 제2주일 2013.03.15 3225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687 사순 제3주일 2013.03.15 3426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686 사순 제4주일 2013.03.15 3529 토머스 키팅 신부
» 사순 제5주일 2013.03.15 3481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684 사순 제6주일 2013.03.15 3580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683 예수 부활 대축일 2013.03.15 3201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682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3.03.15 3499 토마스 키팅 신부
681 부활 제3주일 2013.03.15 3270 토마스 키팅 신부
680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13.03.15 3693 강영숙 효주 아녜스 aneskang@hanmail.net
679 부활 제5주일 2013.03.15 3795 강영숙 효주 아녜스 aneskang@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