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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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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nsfiguration
거룩한 변모
사랑이 충만한 예수님, 당신의 얼굴을 보여 주십시오.
[거룩한 변모의 성경 구절]은 하느님과의 일치에 필요한 내적 정화를 위해 계속되는 사순절의 초대다.
그 산 위에서 예수님께서는 ‘거룩하게 변모’하셨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인격 안에 있는 신적 원천이 예수님의 온몸을 통해 빛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분의 얼굴은 태양과 같이 빛났으며
그분의 옷 역시 예수님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내적 영광의 광채를 입었다.
사순 제2주일에 이 구절을 소개하면서
전례는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의 정서 프로그램에서 올라오는 유혹과 싸우고
거짓 자아를 버림으로써 맺은 열매에 초점을 맞춘다.
회개는 관상으로 이끈다.
마태 17,2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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