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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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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Sacrifice
예수님의 희생
그리스도는...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콜로 3,1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육체의 고통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게 되자 이렇게 외치셨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이 외침은
예수님께서 인간이 지은 죄를 온전히 짊어지심으로써
성부와의 인격적 일치를 상실했음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영적 여정의 마지막 단계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에야
비로소 해결될 이 이중 구속(2개의 반대되는 좋은 점에 직면하여 고뇌하게 하는 문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곤경, 딜레마-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죄를 짊어지셔야만 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느님 아버지와의 분리를 참아야만 했다:
역자 주)은 그때까지 예수님의 삶 전부였던 성부와의 인격적 일치를 뛰어넘는 단계로 그분을 도약시켰다.
그분의 희생이 온 인류에게 성부와의 인격적 일치를 체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기에
그분께도 전혀 새로운 존재의 차원이 열리게 된 것이었다.
만물의 근원으로서 만물의 핵심에로 들어가실 수 있을 만큼 그분의 인성은 영광스러웠다.
이제 그분은 모든 곳에,
곧 만물의 가장 깊은 내면에 시공을 초월하여,
그리고 만물의 최종 완성으로서 하느님의 생명을 전달하면서 현존하신다.
콜로 3,11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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