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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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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te State to Which We Are Called
우리가 부름 받은 궁극적 상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하느님과 하나 되라고 부르신다.
그리스도는 성부께 이르는 길이다.
그리스도의 인성과 인격은 그분의 신성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인간이 되신 예수님과 일치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참자아-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생명-를 발견하며
성부, 성자, 성령의 생명으로 통합되기 시작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부께 대한 그분 자신의 체험을 우리 각자에게 전해 주신다.
그러나 분리된 자아가 그리스도와 결합한다고 해도 그것은 아직 한 자아에 불과할 뿐이다.
우리가 부름받아 마침내 도달해야 할 상태는
자아와 같은 모든 고정된 평가(판단) 기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는 바오로 사도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라고 말한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일치까지도 초월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상 죽음은 그분의 인격적 자아의 죽음이었다.
예수님의 경우에는
신적 자아라고 해야겠지만….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은 궁극적 실재로 들어가는 출입구다.
그분의 신적 자아의 희생과 상실은
신성(Godhead)과 하나 되기 위한 것이다....
십자가-우리가 그리스도의 체험으로 들어가는 입구-상의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것은
우리의 분리된 자아 감각을 죽음으로 이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껴안는 것은
어떤 고정된 평가(판단) 기준으로서의 자아를 기꺼이 뒤로 하고 떠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는 모든 분리, 심지어 변형된 자아조차도 죽어야 한다.
이는 하느님과의 일치의 체험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과 하나 되는 것이다.
루카 9,23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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