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조회 수 3439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려면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까요 ?
여기는 세 사람의 제자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예수님이 직접 부르신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좇으라” 마치 베드로를 부르시듯 예수님이 제자를 직접 고르시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선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요한계시록3:20)
주님께서 부르시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부르심에 응답하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 한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기로 작정하고 한가지를 청합니다.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유대인에게 있어서 장례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유대인뿐이겠습니까 ? 유대인에게 장례의 의무는 율법연구, 성전예배, 유월절제사, 할례시행보다 더 높은 우월성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60절)
하나님의 부르심보다 더 급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복음전파보다 더 급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우리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동안 복음전파의 기회는 지나가고 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인 응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헌신되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듣고 일언대꾸 한마디 없이 믿음으로 순종함으로써 땅과, 후손의 번영과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헌신은 어떤 상태에 일어날까요 ?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되고, 더 소중할 때에 헌신이 일어납니다. 가족은 하나님이 세우신 성스런 가정의 선물로 세상의 어떤 것보다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나 가족보다 귀한 것은 우리에게 가족을 주시고, 돌보시며, 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
'가장 귀한 것은 하나님이시다.' 라는 응답이 우리의 가슴 속에 울려 퍼지길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2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7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4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1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818 사순 제1주일묵상-사순절의 영적여정,회개와 믿음 2013.03.14 3310 오창열사도요한신부 ocyjohn@hanmail.net
817 사순 제2주일 2017.03.11 223 토머스 키팅 신부
816 사순 제2주일 2013.03.14 3360 왕영수 신부
815 사순 제2주일 2013.03.15 3225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814 사순 제2주일 2013.03.15 3485 정규완 신부
813 사순 제2주일 2013.03.15 4064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12 사순 제2주일 2014.03.15 2495 윤행도 가롤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811 사순 제2주일 2015.02.28 1148 토머스 키팅 신부
810 사순 제2주일 2016.02.21 1224 토머스 키팅 신부
809 사순 제2주일 2018.02.25 122 토머스 키팅 신부
808 사순 제2주일 2019.03.17 56 토머스 키팅 신부
807 사순 제2주일 2020.03.08 57 토머스 키팅 신부
806 사순 제2주일 2021.02.28 31 토머스 키팅 신부
805 사순 제2주일 ( 마태 17,1 ~ 9 ) 2013.03.14 3084 박순원 이냐시오 신부 pkswon@hanmail.net
804 사순 제2주일 - 주님의 거룩한 변모 2022.03.13 91 안충석 루까 신부
803 사순 제2주일 < 거룩한 변모 > 2013.03.14 3197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802 사순 제2주일 묵상 –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2023.03.05 27 안충석 신부
801 사순 제2주일 묵상-거룩하게 변모되기 2013.03.14 3437 오창열사도요한신부 ocyjohn@hanmail.net
800 사순 제2주일-주의 변모 축일 2013.03.14 3833 안충석 루까 신부
799 사순 제3주일 2014.03.24 2334 윤행도 가롤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