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7.12.09 18:13

대림 제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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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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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fi Tale about the Human Condition

 

그들은 내 얼굴을 찾을 것이다.... (호세 5,15)

 

한 수피 선생이 집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그는 그 열쇠를 밖의 잔디밭에서 찾고 있었다....그의 제자 중 한 명이 물었다.

 

“선생님, 그 열쇠를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 선생은 대답했다.

 

“물론 알고말고. 집 안에서 잃어버렸지.” 그러자 제자들이 일제히 외쳤다. “

 

그렇다면 왜 그것을 집 밖에서 찾습니까?”

 

선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거야 분명하지 않은가. 여기가 더 밝거든.”....

 

이 비유에서 집은 행복을 말하고

 

행복은 하느님과의 친밀, 사랑 가득한 하느님께서 내 안에 현존하신다는 체험이다....

 

이것이 행복을 얻는 진정한 원천인 하느님 현존을 경험하지 못한 인간 조건이다.

 

이 관상적 차원을 잃어버린 것이 행복으로 가는 열쇠를 잃어버린 우리 인간 조건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행복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행복을 절망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다.

 

열쇠는 잔디밭에는 없다.

 

그 열쇠는 우리 밖에서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우리 내면에서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잃어버린 열쇠를 우리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

 

 

호세 5,15

 

그들은 내 얼굴을 찾을 것이다.

 

환난 속에서 나를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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