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Letting Go of the False Self

거짓 자아를 놓아버림

 

숨겨진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해 주소서. (시편 19,13)

 

이 책이 앞으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영적 성장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의 하나는

 

우리가 자신의 숨은 동기를 지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가져왔던 우리의 무의식적 동기와

 

이성기 이전에(전이성기의-理性期: 이성으로 판단할 능력을 갖는 시기) 형성된 정서 프로그램과,

 

어느 집단 혹은 집단들에게 지나치게 동일시하는 것들이

 

우리의 거짓 자아(우리가 누구인가 하는데 대하여 손상되고 보상적으로 형성된 감각)가

 

서서히 형성되어 가는 원천이다.

 

거짓 자아의 영향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과 활동들로 확대되어 간다.

 

향심기도, 특별히 관상 기도로 끌어가도록 준비시켜 주는 향심기도는

 

‘거짓 자아’를 맞대고 보도록 이끌어 준다.

 

자신의 표면적인 ‘나’,

 

즉 정서 반응 프로그램, 연상(聯想), 비평(commentary) 등을

 

놓아버리도록 동의하고 나면

 

그것은 숙명적으로 자신의 거짓 자아와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 속에서 쉬면,

 

우리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심리적 인식의 표면보다는

 

더 깊은 곳에 박혀 있음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묵시 3,8

 

보라, 나는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두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818 연중 제32주일 2016.11.06 256 토머스 키팅 신부
817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2017.01.01 220 토머스 키팅 신부
816 사순 제1주일 2017.03.05 217 토머스 키팅 신부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 2017.04.23 192 토머스 키팅 신부
814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17.06.17 185 토머스 키팅 신부
813 연중 제19주일 2017.08.13 180 토머스 키팅 신부
812 대림 제2주일 2017.12.09 178 토머스 키팅 신부
811 연중 제5주일 2018.02.04 126 토머스 키팅 신부
810 주님 수난 성지 주일 2018.03.23 136 토머스 키팅 신부
809 성령 강림 대축일 2018.05.20 106 토머스 키팅 신부
808 연중 제16주일 2018.07.22 109 토머스 키팅 신부
807 연중 제24주일 2018.09.15 142 토머스 키팅 신부
806 연중 제32주일 2018.11.12 74 토머스 키팅 신부
805 주님 공현 대축일 2019.01.07 39 토머스 키팅 신부
804 연중 제8주일 2019.03.03 53 토머스 키팅 신부
803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9.04.28 43 토머스 키팅 신부
802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성혈 대축일 2019.06.23 37 토머스 키팅 신부
801 연중 제20주일 2019.08.17 33 토머스 키팅 신부
800 연중 제28주일 2019.10.13 38 토머스 키팅 신부
799 대림 제2주일 2019.12.08 32 토머스 키팅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