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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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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Presence
하느님의 현존
그이의 오른팔은 나를 껴안는답니다. (아가 2,6)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요한 14,9)
하느님의 말씀은 언제나 시간을 초월하여 현존한다.
육화 안에서,
그분은 시간 안에 현존하신다.
그러므로 그분은 시간적인(현세의) 영역 안에서
그리고 동시에 그것을 뛰어넘어서 우리를 품어 안으신다.
아가에서 신부가 말한 것처럼,
“그이의 왼팔은 내 머리 밑에 있고 그이의 오른팔은 나를 껴안는답니다”(아가 2,6).
그분의 왼팔은 시간의 차원을 그분의 오른팔은 영원의 차원을 의미한다.
그분의 인간적인 본성과 신적인 본성을 가진 두 팔로,
그분은 대단히 강한 포옹으로 육화의 신비 안에서 우리를 품어 안으신다.
아가 2,6
그이의 왼팔은 내 머리 밑에 있고
그이의 오른팔은 나를 껴안는답니다.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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