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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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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re for Interior Silence
내적 침묵에 대한 갈망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시편 23.3)
당신은 잠시 동안이라도 내적 침묵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지요?
그 상태를 어떻게 묘사하시겠습니까?
갑자기 매우 깊고도 충만한 평화로운 느낌, 행복감, 미묘한 기쁨이 없던가요?
어째서 그러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그러한 상태로 되돌아가기가 어려울까요?
안에서 잠긴 듯한 문 밖에서 서성거리는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느니보다는
체험한 모든 것에 대해 잊어버리는 편이 더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미련을 갖게 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내적 침묵의 반복되는 체험은
온전히 인간적이기 위해서 모두가 지니고 있는 욕구입니다.
초월적인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우리를 눈에 보이는 다른 창조물과 가장 구별 짓게 하는 바로 그런 것입니다.
시편 23.1-3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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