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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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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 디비나의 핵심
Heart of Lectio Divina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10
렉시오 디비나는
과도하게 지성을 사용하거나 열망이 증대되는 것 등의 특정 단계에 고착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기도의 핵심은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을 인지(인정)하고 그것에 동의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도 갈 필요가 없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우리와 함께 계신다.
노력이란 미래에 해당되고 우리가 아직 지니지 않은 것과 관련된다.
동의란 현재 순간과 그 내용과 관련된다.
우리는 이미 하느님, 즉 신적 내주를 지니고 있다고 믿음은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하느님과의 가장 친밀한 관계란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 안에서(우리가 무엇을 행하든)
완전히 하느님께 우리를 내어드리는(하느님 앞에 우리가 현존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는 삶을 위한 준비다.
우리가 이상적인 상황에서 침묵 중에 행하던 것을,
우리는 일상에서 행하기 시작하며,
강도 높은 활동 중에도 관상 기도 중에 체험했던 내적 자유 안에 머물게 된다.
요한 15,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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