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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관상의 길

Contemplative Path in All Its Fullness

 

하느님, 당신의 현존에 감사드립니다.

 

마리아의 행동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해 보자.

 

그녀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몸은 성령이라는 아주 귀중한 향유로 채워진 옥합이었다.

 

그분 안에 충만한 성령이 모든 인류에게 쏟아지기 위해서는 그분의 몸이 부서져야 했다.

 

마리아의 향유가 온 집안을 가득 채운 것처럼,

 

예수님의 보혈(귀중한 피) 안에 현존하는,

 

성령의 축성된 기름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쏟아질 참이었다....

 

베타니아의 마리아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이렇게 극적으로

 

그리고 온전히 그녀의 한없는 사랑을 표현하였다.

 

동시에 그녀는 관상의 길이 온전히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관상은 기도이면서 활동이다.

 

기도이면서 활동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장 깊은 존재의 선물이며 우리 자신이기도 하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안의 하느님이 되시게 해드려야 한다.

 

 

요한 12,3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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