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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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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차원
The Illuminative Level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편 46,10)
이제 마리아가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더 정확히 말해서 그녀가 어떻게 행동하지 않았나를 살펴보자.
그녀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그분을 말씀을 듣는다.
그녀의 주의는 온통 스승(주님)께 집중된다.
그녀는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수준에서 경청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영적 기능들이
그리스도 안에 존재하는 신적 생명과 공명하기 시작할 때 이루어지는 경청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그것을 계속 유지한다....
마리아는 조명의 차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말씀들과 추리는 물러가고
직관과 예수님의 신적 현존의 직접적인 전달로 옮겨간다.
마리아는 믿음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 차원에서 들을 수 있다.
그녀의 사랑은 그녀의 믿음을 더 깊은 차원의 경청과 그 열매인 내적 자유로 옮겨간다.
루카 11,28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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