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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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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 신비
Ultimate Mystery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다.(시편 63:1)
기도의 뿌리는 내적 침묵이다.
우리는 기도가 생각과 느낌을 말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한 가지 표현일 뿐이다.
깊은 기도는 생각을 옆으로 제쳐두는 겻이다.
이것은 말과 생각과 질서를 넘어서 절대 신비이신 하느님께
정신과 마음, 육신과 느낌 등 우리 전 존재를 열어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에 저항하거나 그것들을 억압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넘어서는 데,
이는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단지 그것들이 지나가도록 놓아둠으로써 이루어진다.
우리는 우리 안에 숨결보다 가깝고 생각보다 가까우며, 선택보다 가깝고, 의식
그 자체보다 가까이 계심을 맏음으로 알고 있는 그 절대 신비에게 인식을 열어 드린다.
절대 신비는 우리 존재가 뿌리 내리고 있는 바탕이며,
매 순간 우리의 생명이 솟는 원천이시다.
시편 63:1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이 당신을 애타게 그립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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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1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858 | 연중 17주일 오시기로 되어있는 그 예언자시다 | 2013.03.14 | 3539 | 정규완 신부 |
857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 2013.03.14 | 3538 |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
856 | 대림 제2주일 | 2013.03.14 | 3534 |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
855 | 연중 제24주일 | 2013.03.15 | 3533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854 | 연중 제6주일 | 2013.03.15 | 3532 |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
853 | 대림 제3주일 묵상 - 골방에서 비밀로 하는 기도 | 2013.03.14 | 3532 |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
852 | 사순 제4주일 | 2013.03.15 | 3529 | 토머스 키팅 신부 |
851 | 연중 제 21주일 | 2013.03.14 | 3521 | 임상교 신부 andreaky@hanmail.net |
850 |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2013.03.15 | 3515 |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
849 | 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 2013.03.15 | 3513 |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
848 | 연중 제15주일 | 2013.03.15 | 3512 | 왕영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
847 | 연중 제30주일 묵상 - 네 믿음대로 되리라 | 2013.03.14 | 3512 |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
846 | 연중 제26주일 - '부자와 거지 라자로' | 2013.03.14 | 3511 |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
845 | 연중 제29주일(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 전교주일) | 2013.03.15 | 3510 | 이건종 목사 salllee@hanafos.com |
844 | 연중 제3주일 ( 마태 4,12 ~ 23 ) | 2013.03.14 | 3508 | 임 선 수녀 cecil316@hanmail.com |
843 | 연중 제22주일 - 하늘나라의 보화 | 2013.03.14 | 3505 | 이호자 마지아 수녀 jaho264@hanmail.net |
842 | 부활제3주일 묵상-제자들의 부활체험 | 2013.03.14 | 3503 | 토마스 키팅 |
841 | 연중 제20주일 ( 마태 15,21 ~ 28 ) | 2013.03.14 | 3501 |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
840 | 연중 제9주일 ( 마태 7,21 ~ 27 ) | 2013.03.14 | 3500 | 정혜선 세리피나 수녀 srsera25@hanmail.net |
839 |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3.03.15 | 3499 | 토마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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