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9.11.17 23:25

연중 제3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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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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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Knowledge of God
하느님에 대한 깊은 지식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콜로3,11


하늘 나라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도, 여자나 남자도, 노예나 자유인도 없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


이는 정말로 사실이다.

 

우리는 아직은 그런 식으로 하늘 나라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것이 문제다.

 

하늘 나라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바오로가 그의 서간집에서 우리에게 제시한 것은

 

하느님에 대한 깊은 지식, 즉 하느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다.


거듭해서 그는 깊은 지식에 대해 말한다.

 

단순히 지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순히 지적인 지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념적인 지식도 아니다.

 

오직 가장 친밀한 인간 관계에 비견할 만한 그런 종류의 친말한 지식이다.

 

하느님에 대한 깊은 지식,


이것이 그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간절히 바라셨던 것이다.

 


에페1,7 NJB

 

영광의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그분에 대해 온전히 알도록 드러난 것에 대한 지혜와 통찰력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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