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9.11.03 15:27

연중 제30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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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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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Join Us in Our Suffering
하느님께서는 고통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신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23,4
 
하느님께서 우리의 어려움을 거두어 가시기  않는다.

 

그분께서는 그러시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그분은 우리가 원하는 건 모두 기도하도록 초대하신다.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왜냐하면 기도란 늘 응답되긴 하지만,

 

대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고통에서 구해 주시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고통 중에 당신과 함께 계신다.

 

이는 그것을 거두어 가시는 것보다 훨신 더 위대한 선물이다.


그  말은 당신이 그것을 덜어내면,  

 

바로 그러한 어려움이 없다면,

 

당신은 처한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이제 당신은 모든 어려움에 대해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되고,

 

아무 것도 당신의 마음의 평화를 뒤흔들 수 없다.


아무리 커다한 비극이나 슬픔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당신은 모든 고통이 하느님 안에 있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다른 대답도 감지하기 시작한다.


 

시편23,4

 

제가 비록 어둠의 골찌기를 간다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가 저에게 위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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