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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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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시16:1 <다윗의 막담> 하나님, 나를 지켜주십시오. 내가 하나님께로 피합니다.
16:2 나더러 하나님을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 밖에는 나의 행복이 없다"하겠습니다.
시16:3 땅에 사는 성도들을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하겠습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요,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고 고백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주님의 관점에서 보아집니다.
삶에 일어나는 모든 크고 작은 일은 무의미하거나 단절된 것은 한 가지도 없으며 전부 주님의 섭리 안에서 이해되어지고, 이해되지 못해도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런 자에게 기쁨이 무엇일까요 ?
[시5:11]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그 분으로 인해 복을 누리고, 그 분으로 인해 기쁨을 누립니다.
그래서 그는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시16:3)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파생되는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고백하는 자에게, 이 고백은 자연적 결과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 분께서 지금 누구에게서 나타나고 계시는지 !
성도 한 분 한 분이 그 분의 사랑과 그 분의 속성과 그 분의 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기도와 입술의 선포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곳곳에서 드러나지 않습니까 ?
하나님께서는 바람을 일으켜, 지진을 일으켜, 바다를 움직여 주의 일을 하기도 하지만, 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움직여서 그 분의 일을 하기도 하지만, 그 분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그분의 성도들, 그분의 소유된 백성, 그분의 자녀들을 통해 그 분의 존귀함과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그분의 성도들을 기뻐하기에 그렇습니다.
성경을 인덱스로 찾아보십시오. 야훼가 성도들을 얼마나 기뻐한다고 무수히 말하고 있는지... 성도들을 향한 기쁨과 사랑에 대한 절절한 반복 고백입니다.
아, 그 기쁨에 나도 응답하여 시편기자처럼 고백합니다.
[시35:9]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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