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3.03.15 08:39

연중 제24주일

조회 수 3627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복음 말씀 중에서 마음에 와 닿은 구절입니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내 뜻대로 할 때 나 자신이 사탄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금요일 복음 말씀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어라.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해 주어라.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단죄하지 마라.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말씀대로 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때 나 자신도 사탄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신의 뜻을 버리고 예수님 말씀에 순명한다는 것이고

나에게 주어진 삶의 십자가가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시련을 통해서 내가 정화되고 수난을 통해서 부활한다는 믿음으로 살 때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1고린토 말씀이 우리를 격려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는 것을 만족하게 여기며 모욕과 빈곤과 박해와 곤궁을 달게 받습니다. 그것은 내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말씀도 우리를 격려합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고 원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5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8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938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3.04.07 4032 예수랑 교회 전주희 목사 truth <rising223@hanmail.net>
937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4.04.26 1985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936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9.04.28 43 토머스 키팅 신부
935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 )- 그대들에게 평화! 2022.04.24 32 서인석 신부
934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 2017.04.23 192 토머스 키팅 신부
933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5.04.11 1105 토머스 키팅 신부
932 부활 제3주일 2013.03.14 3902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931 부활 제3주일 2013.03.14 3651 왕영수 하비에르 신부
930 부활 제3주일 2013.03.15 3270 토마스 키팅 신부
929 부활 제3주일 2013.03.15 3469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928 부활 제3주일 2013.04.15 4389 예수랑 교회 전주희 목사 truth <rising223@hanmail.net>
927 부활 제3주일 2015.04.18 1068 토머스 키팅 신부
926 부활 제3주일 2016.04.10 1245 토머스 키팅 신부
925 부활 제3주일 2018.04.15 119 토머스 키팅 신부
924 부활 제3주일 2019.05.05 34 토머스 키팅 신부
923 부활 제3주일 2020.04.26 52 토머스 키팅 신부
922 부활 제3주일 2021.04.18 35 토머스 키팅 신부
921 부활 제3주일 ( 루가 24,13 ~ 35 ) 2013.03.14 3436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920 부활 제3주일 - 택시기사와 손님 2022.05.01 60 김기홍 신부
919 부활 제3주일 묵상 - 또 다른 엠마오 2013.03.14 3125 윤행도 신부 munyman61@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