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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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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smatics
은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아주 고요해졌다.
마르 4,39 KJV
복음의 관상적 차원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성령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성경으로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을 더 깊게 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이 말씀이 자신 안에도 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외적인 말씀과 내적인 말씀은 상만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서로 확인해 주고 강화시켜 준다.
내적 말씀은 고요한 지향 속에서 사랑의 지시를 받아 말씀하신다.
복음 선포나 성경 본문을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외적으로 표현된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의 무한한 침묵에서 울려와
나의 가장 깊은 존재 안에 현존하는 그 말씀과 같은 말씀이며,
그 존재 안에서 그분은 성경이 가르키고자 하는
거룩한(하느님의) 신비를 이해하도록 우리를 일깨워 주신다.
우리는 생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신비하고도 그 안에 잠기게 하는 성령의 현존에 이끌릴 때에
생각을 넘어서 가는 것이다.
시편 16,9.11 NIV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이 뛰놀며
제 육신마저 평안히 쉬리이다.
당신께서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니
당신 면전에서 넘치는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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