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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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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ng Prayer
향심기도
마르 12,30 NRSV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에 우리를 열어드린다는
우리의 지향과 상징으로서의 거룩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일어나는 움직임으로,
우리는 우리 존재의 영적인 차원에 조금씩 다가간다.
다른 비유를 들어보면,
강의 표면을 따라 지나가는 것보다는
의식이라는 강 자체에 막연히 주의를 주고 있다.
거룩한 단어는 우리 지향의 상징일 뿐이다.
그러므로 특별히 선택해야 할 단어도 없고
다른 것과 비교하여 더 좋고 나쁜 것도 없다.
그러나 어떤 단어는 연상 작용으로 인한 생각을 불러오고
다른 일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어는 피하는 게 좋다.
이 기도에서 우리는 사랑이 충만한 주의력으로
하느님을 기다리는(바라는)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충만한 사랑 가운데 한다는 특징이
수련에 충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수련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마르 12,30 NRSV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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