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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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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Faith Moves to Great Love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루카 7,50)
루가 복음에 기록된 참회한 여자[루가 7,36-50]....
그리고 이 참회한 여자의 죄를 사하신 그분의 용서가
그녀를 사랑의 바다로 변형시켜 놓았다....
참회하는 이 불쌍한 여인에게서 우리는 자신의 비참함과 불행을,
지금 죄에 얼마나 깊이 빠져 있는지를 정말로 아는 사람,
그리고 그 사실을 자신에게나
하느님께나 (또는 그 문제에 있어서는 다른 누구에게나) 비밀이 없는 사람,
자신을 구원해 주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에 호소하는 사람의 본보기를 발견한다....
그녀는 곧바로 그분의 발치에 몸을 던지고
그분의 자비에 백 퍼센트 자신을 내맡긴다.
예수님께서 그녀를 돌아보며
“너는 용서받았다.”하고 말씀하셨을 때
그녀의 기분이 어땠는지 상상해 보라.
이 말씀이야말로 그녀가 가장 듣고 싶어하던 것이었다....
그분은 당신의 자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당신의 자비에 희망을 거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 이어 그녀에게 말씀하신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무엇에 대한 믿음인가?
그것은 바로 그분의 사랑에 대한 믿음, 그녀를 구원한 믿음이었다.
루카 7,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용서받았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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