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6.10.03 00:27

연중 제27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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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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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to a New Relationship

새로운 관계로의 부르심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루카 8,11)

 

우리가 영적 성장의 어느 지점에 이르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과의 새로운 관계에 순응하도록 요청하신다.

 

그리고 이런 일은 충분한 사전 경고도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일은 점진적으로 천천히,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몰아닥친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의 내적 생활에 있어서

 

주의가 너무 산만해진 나머지 실질적으로 그에 순응하지 않거나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지 못한다....

 

기도에 필요한 독특한 선물을 부여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이러한 전환기에 지나치게 활동에 뛰어들거나 싫증을 내거나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물에 걸려 넘어져

 

그 선물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루카 8,1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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