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
The Gift of God's Infinite Mercy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의 은총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1베드 1,3)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거짓 자아를 없앨 수(사라지게 할 수) 없다.
단지 그것이 사라지도록 허용할 수 있을 뿐이다.
그것을(거짓 자아를) 제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노력에 대한 답으로, 몸소 그 일을 완성하신다(마무리가 아님).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동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가장 큰 일이다.
우리의 모든 노력이 실패도 돌아갈 때,
마침내 우리는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의 은총을 받아들이게 된다.
감각의 밤은 행복 추구 정서 프로그램의 근원이 이기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영역에서 우리가 만족을 원하는 욕망들을 놓아버림으로써,
영구한 평화의 마음 상태로 나아가게 된다.
우리를 흥분시키는 생각이나 정서가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더 이상 정서적인 혼란으로까지 발전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행복 추구 프로그램이 좌절될 때
타오르던 고통스런 감정들을 견뎌내기 위해서 필요했던 막대한 에너지가,
이제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일 등,
더욱 유익한(유용한)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베드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