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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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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fi Tale about the Human Condition
그들은 내 얼굴을 찾을 것이다.... (호세 5,15)
한 수피 선생이 집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그는 그 열쇠를 밖의 잔디밭에서 찾고 있었다....그의 제자 중 한 명이 물었다.
“선생님, 그 열쇠를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 선생은 대답했다.
“물론 알고말고. 집 안에서 잃어버렸지.” 그러자 제자들이 일제히 외쳤다. “
그렇다면 왜 그것을 집 밖에서 찾습니까?”
선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거야 분명하지 않은가. 여기가 더 밝거든.”....
이 비유에서 집은 행복을 말하고
행복은 하느님과의 친밀, 사랑 가득한 하느님께서 내 안에 현존하신다는 체험이다....
이것이 행복을 얻는 진정한 원천인 하느님 현존을 경험하지 못한 인간 조건이다.
이 관상적 차원을 잃어버린 것이 행복으로 가는 열쇠를 잃어버린 우리 인간 조건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행복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행복을 절망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다.
열쇠는 잔디밭에는 없다.
그 열쇠는 우리 밖에서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우리 내면에서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잃어버린 열쇠를 우리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
호세 5,15
그들은 내 얼굴을 찾을 것이다.
환난 속에서 나를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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