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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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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Matthew 14:29-31
in the Spirit of Lectio Divina
렉시오 디비나의 영 안에서
마태 복음 14:29-31에 귀 기울여라.
폭풍과 회오리바람은 그분께서 다니시는 길이며...
니훔 1,3 NASB
우리는 폭풍과 지진과 불길 속에서 들려오는
희미한 목소리를 조금씩 조금씩 들을 수 있게 된다.
하느님은 시련 속에 숨어 계신다.
만일 우리가 거기에서 그분을 발견할 수 있다면
다시는 그분을 잃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련이 없으면 하느님의 자비의 힘과
그분이 우리 각자를 위해 예비해 두신 엄청난 운명을 알 수 없다.
실패를 참아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물가로 나가서 주저앉지 않는 한 언제나 또 다른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위험이 없는 상황이야말로 존재하는 가장 큰 위험이다.
바람과 파도를 만나는 것은 패배의 표지가 아니다.
삶을 살아가는 기술, 즉 하느님의 활동에 몸을 맡기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분의 사랑을 믿는 기술을 터득하는 일종의 훈련이다.
마태 14:29-31 NLT
베드로가...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
그래서 물에 빠져들기 시작하자,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하고 소리를 질렀다.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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