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박순원 신부 |
---|
우리는 기도 중에 주님 발치에 앉아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사랑과 기쁨에 젖는 마리아가 되어, 예수님의 손발이 되어 주님 명한 것을 전하는 번잡스럽지 않은 마르타를 위한 준비를 한다.
우리의 기도는 타볼산 정상의 환희와 빛남에 머물지 않고, 산 아래 세상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주님 마음을 나누는 데 그 열매가 맺어진다. 때론 상승하기보다 하강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겠다"고 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십자가에도 승복하고 더 큰 지혜와 사랑으로 주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다.
기도하는 이들은 전교 뿐이 아니라, 직장과 사회, 학교, 가정에서 작은 미소와 몸짓, 따뜻한 말 한마디, 순수한 맘으로 세상의 향기가 되고, 때론 옳은 일을 하다 박해를 받는 중에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하느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주님의 자녀들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5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1118 |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리라 | 2024.03.31 | 2 | 오창열 신부 |
1117 | 믿음으로 | 2024.04.28 | 3 | 윤행도 신부 |
1116 | 주님 공현 대축일 | 2024.01.07 | 4 | 남재희 신부 |
1115 | 주님 수난 성지주일 _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양 | 2024.03.24 | 4 | 오창열 신부 |
1114 | 또 다른 엠마오 | 2024.04.14 | 4 | 윤행도 신부 |
1113 | 주님 세례 축일 ㅡ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 | 2024.01.14 | 6 | 남재희 신부 |
1112 | 하느님의 자비주일 _ 오! 헤아릴 길 없는 주님 사랑 | 2024.04.08 | 6 | 윤행도 신부 |
1111 | 성가정 축일 - 가정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하느님 | 2024.01.07 | 7 | 이청준 신부 |
1110 | 그리스도인의 참된 성품 | 2024.02.13 | 7 | 남재희 신부 |
1109 | 나는 세상의 빛이다. | 2024.03.11 | 7 | 오창열 신부 |
1108 |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 2024.03.17 | 7 | 오창열 신부 |
1107 | 성소의 의미 | 2024.04.22 | 8 | 윤행도 신부 |
1106 | 부활 제2주일 묵상 - 그대들에게 평화! | 2023.04.16 | 9 | 서인석 신부 |
1105 | 하느님 나라의 도래 | 2023.12.17 | 9 | 이청준 신부 |
1104 | 나는 과연 참 맛 나는 소금인가? | 2024.02.14 | 9 | 이호자 마지아 수녀 |
1103 | 광야의 유혹 | 2024.02.19 | 9 | 이호자 마지아 수녀 |
1102 | 생명의 물 | 2024.03.04 | 9 | 이호자 마지아 수녀 |
1101 | 부활 숭천 대축일 묵상 - 날마다 성전에서 | 2023.05.22 | 10 | 김기홍 신부 |
1100 |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 2023.09.24 | 11 | 이세영 수녀 |
» | 기도하는 이들의 전교 | 2023.11.05 | 11 | 박순원 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