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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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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pe Fruit of the Christmas-Epiphany Mystery
성탄-공헌 신비가 무르익은 결과
그 분께서 진정 내 안에 계신다.
토머스 머튼
우리의 의식적인 삶 속으로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것은
성탄-공헌의 신비가 무르익은 결과다.
이는 일깨워지기를 기다리면서
이미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전제로 한다.
이미 여기 계시기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의 오심은 아니라는 점 말고는,
이미 전제된 그리스도의 현존은 아마 그리스도의 네 번째 오심이라고 할 수도 있다.
성탄-공헌 신비는 우리가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소유하도록 초대한다.
토머스 머튼이 말한 대로 우리는 ‘본래의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심으로써
성탄-공헌 신비는 그분께서 이미 여기에 우리의 참 자아로서 – 우리 안에
그리고 다른 이들 안에 있는 가장 깊은 실재로서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일단 하느님께서 당신 스스로 인간 조건을 취하셨다면
모든 인간은 잠재적으로 신성하다.
당신 아들의 강생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과거, 현재
그리고 장차 올 인류 모두를 당신의 위엄과 권위의 은총으로 넘치도록 채우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신비스럽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안에 사신다.
갈라 2,20 NAB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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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창18:20-32> 아브라함의 6번 기도 | 2013.03.14 | 3943 |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
1110 |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으면서 | 2013.03.15 | 3757 |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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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2월 25일 사순 제2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2) | 2024.02.26 | 30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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