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21.06.13 23:32

연중 제 11주일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Divine Hospitality

하느님의 환영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요한 13,15 NIV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

 

그들은 최초의 성찬 자리에 온 그분의 손님들이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성찬식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그분의 손님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느님이자 사람인 분과 몸과 피를 나누는 것은 보다 큰 잔치에 대한 서약,

 

즉 하늘 나라의 영원한 잔치에서

 

영원한 생명과 사랑을 먹고 마시는 약속에 대한 서약이다.

 

그곳에서는 하느님의 본질 그 자체가 우리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초대해 주시고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당신을 깊이 나누어 주시는 주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세례의 은총을 북돋우고

 

장차 성령을 충만히 받으리라고 학수고대하며 마음을 정화한 우리는

 

그 안에 성령의 영원한 불꽃을 간직하고 계신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먹는다.

 

예수님을 우리 마음 안에 받아 모실 때

 

우리의 내밀한 존재는 불길로 타오르고,

 

그리하여 인간 생명의 가장 심원한 실제,

 

곧 우리 영혼 깊은 곳에 계시는 성삼위의 현존을 향하여 방향을 돌리게 된다.

 

 

요한 13,1 LT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118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리라 2024.03.31 3 오창열 신부
1117 주님 공현 대축일 2024.01.07 4 남재희 신부
1116 주님 수난 성지주일 _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양 2024.03.24 5 오창열 신부
1115 또 다른 엠마오 2024.04.14 5 윤행도 신부
1114 믿음으로 2024.04.28 5 윤행도 신부
1113 성가정 축일 - 가정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하느님 2024.01.07 7 이청준 신부
1112 주님 세례 축일 ㅡ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 2024.01.14 7 남재희 신부
1111 하느님의 자비주일 _ 오! 헤아릴 길 없는 주님 사랑 2024.04.08 7 윤행도 신부
1110 그리스도인의 참된 성품 2024.02.13 8 남재희 신부
1109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24.03.11 8 오창열 신부
1108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2024.03.17 8 오창열 신부
1107 부활 제2주일 묵상 - 그대들에게 평화! 2023.04.16 9 서인석 신부
1106 하느님 나라의 도래 2023.12.17 9 이청준 신부
1105 성소의 의미 2024.04.22 9 윤행도 신부
1104 부활 숭천 대축일 묵상 - 날마다 성전에서 2023.05.22 10 김기홍 신부
1103 나는 과연 참 맛 나는 소금인가? 2024.02.14 10 이호자 마지아 수녀
1102 광야의 유혹 2024.02.19 10 이호자 마지아 수녀
1101 생명의 물 2024.03.04 10 이호자 마지아 수녀
1100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2023.09.24 11 이세영 수녀
1099 기도하는 이들의 전교 2023.11.05 11 박순원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