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
Love One Another as Jesus Loved Us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는 가는 곳마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라.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하느님 나라에 가까이 와 있다.”
달리 말해,
하느님 나라는 이웃을 우리 몸 같이 사랑하는 일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참자아의 시각에서
이웃을 하느님의 모습을 지닌 사람으로 사랑하는 것은 대단한 통찰력이다.
그러나 예수님에 따르면 그것이 하느님 나라의 실현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특정짓는 새로운 계명은
율법 학자가 지닌 통찰력을 한 단계 더 들어 높인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서로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 일은 훨씬 더 어렵다.
이는 그들의 개성 그대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상황 속에서,
달리 말해,
저마다.... 견디기 힘든 습성과 터무니 없는 요구,
참을 수 없는 성격을 지닌 있는 그대로의 우리 이웃들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계명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그러니까 추호도 그들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 없이 있는 그대로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름대로 개성을 지닌 이웃들을 사랑하는 일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이었다.
마르 12,34 NRSV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시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하고 이르셨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
1117 | 성탄, 공현 신비 | 2013.03.14 | 4892 | 한국관상지원단 |
1116 | 성령 강림 대축일 | 2013.05.17 | 4862 | 토머스 키팅 신부 / 이청준 옮김 |
1115 | 연중 제 18주일 - 청원기도 생활 | 2013.03.14 | 4769 | 안 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co.kr |
1114 | 국제 관상지원단 사명 선언문(1항~ 4항까지) | 2013.03.14 | 4710 | 한국관상지원단 koreacontout@gmail.com |
1113 |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축일) | 2013.05.27 | 4701 | 국제관상지원단 / 이청준 옮김 |
1112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2013.03.23 | 4649 | 성공회 변승철 요한 신부 yuleum@hanmail.net |
1111 | 사순 제5주일 | 2013.03.16 | 4556 | 성공회 변승철 요한 신부 yuleum@hanmail.net |
1110 | 하느님의 자비주일 묵상-오! 헤아릴길 없는 주님 사랑 | 2013.03.14 | 4544 | 윤행도 신부 munyman61@hanmail.net |
1109 | 부활 제5주일(이민의 날) | 2013.04.30 | 4543 | 예수랑 교회 전주희 목사 truth <rising223@hanmail.net> |
1108 | 사순 제5주일-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 2013.03.14 | 4446 | 서인석 신부 |
1107 | 주의 공현 대축일 | 2013.03.14 | 4398 | 안충석 루까 신부 |
1106 | 부활 제3주일 | 2013.04.15 | 4389 | 예수랑 교회 전주희 목사 truth <rising223@hanmail.net> |
1105 | < 갈6:14-18 > 자랑할 것 없는 쉼과 가벼움 | 2013.03.14 | 4386 |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
1104 | 주님공현대축일 묵상 - 넷째 왕의 전설 | 2013.03.14 | 4373 |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
1103 | 연중 제12주일 | 2013.06.22 | 4371 |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
1102 | 성소주일 묵상 - 성소의 의미 | 2013.03.14 | 4317 | 윤행도 신부 munyman61@hanmail.net |
1101 | 그리스도 왕 대축일(요한 18,33ㄴ-37) | 2013.03.15 | 4286 | 윤행도 가롤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
1100 | 연중 8주일-성령을 나타내는 표상, 새 포도주 | 2013.03.14 | 4285 | 토머스 키팅 |
1099 | 향심 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이다 | 2013.03.14 | 4252 | 이준용신부 andyjesu@hanmail.net |
1098 | 대림 4주일 묵상 -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 | 2013.03.14 | 4246 | 오창열 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